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1

계란, 맛 없을 수 없는 재료를 더욱 맛있게 먹는 법 1. 쉽게 접할 수 있는 계란  집 근처 마트나, 대형마트에서 계란 찾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찜질방에서 필수로 먹게 되는 맥반석 계란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먹는 계란처럼 계란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또한 계란은 굽기, 튀기기, 삶기를 비롯하여 반죽에 첨가되는 재료로 사용될 만큼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계란은 보통 무정란을 섭취하지만 유정란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유정란은 부화 조건을 맞춰주면 2주 후에 부화하게 됩니다. 부화를 준비하는 계란은 밖에서의 충격과 미생물의 침입으로부터 병아리를 보호하는 구조가 갖춰집니다. 무정란은 병아리가 부화하지는 못하지만 호흡도 하고 충격과 미생물에 대항하는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계란은 산란 직후부터 부패가 천천히 진행.. 2023. 11. 15.
어패류, 붉은 살과 흰 살 생선의 이중성 1. 생선살의 색깔  육류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류를 선호하는 사라도 있습니다. 육류에 비해 어류는 살이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고 씹어 삼키기에도 수월합니다. 부드럽지만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나이가 들수록 섭취하기 좋습니다. 이러한 생선은 색깔에 따라 흰색생선과 붉은 살 생선으로 나뉩니다.  붉은 살 생선은 단백질이 많고 수분이 적으며, 흰 살 생선은 붉은 살 생선보다 단백질이 적고 수분이 많습니다. 붉은 살 생선은 가다랑어와 참치가 대표적인 생선이며, 등이 푸드고 바다 표면을 헤엄치거나 회유하는 생선이 많습니다. 흰 살 생선은 도미, 광어, 가자미, 대구가 대표적인 생선이며, 해저에서 조용히 서식하는 생선이 많습니다.  우리가 생선을 먹는 부분은 근육이며, 붉은 살 생선의 경우에는 빨간.. 2023. 11. 13.
육류, 시간이 만드는 부드러운 에이징 1. 고기 없이는 못 사는 세상  고기 없는 밥상은 생각하기도 싫어하고 고기는 무조건 있어야 밥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육류는 신선함을 중요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도살되지 않은 고기는 숙성되지 않아서 맛도 좋지 않고 먹기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기는 흔히 동물의 근육을 말하며 도살 직후 고기는 풍미가 부족하며 피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동물이 에너지를 ATP형태로 만들어  세포를 활동시키거나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도살직후 고기에는 ATP가 남아있어 사후경직이라 불리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소는 도살된 후 1일, 돼지는 반나절이 지난 시점에 사후경직이 최고조에 달하여 매우 질겨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직이 풀리면서 연화되기 시작합니다... 2023. 11. 9.
향신료, 맛의 다양성을 주는 소중한 친구 1. 향신료가 만들어주는 행복  우리의 삶은 식습관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먹기 위해 돈을 벌고 먹는 행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 지역의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거리과 무관하게 재료를 구하여 음식을 해 먹습니다. 음식의 다양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향신료는 우리가 더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혀를 자극하는 것과 동시에 강한 향을 내며 음식의 맛이 자극적이거나 조화로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트레스받을 때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통하여 해소하는 것도 도와줍니다. 또한, 음식의 보관을 용이하게 도와주며, 잡내가 나는 재료들에 첨가하여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2. 눈물이 나도록 만드는 향신료  코를 찡하게 만드는 고추냉이는 황화디알릴이.. 2023. 10. 8.